진주섬 푸꾸옥, 7월 외국인 관광객 급증…6.3만여명 전년동기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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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09 17:10 조회 115 댓글 0본문
- 한국, 미국 등 외신서 호평 잇따라…상반기 국제선 운항 186% ‘쑥’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지난달 베트남의 휴양섬 푸꾸옥(Phu Quoc)을 방문한 외국인이 6만명을 넘어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푸꾸옥시를 관할하는 끼엔장성(Kien Giang)에 따르면 7월 푸꾸옥을 방문한 관광객은 63만6000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외국인은 6만3000여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 늘어났다. 이에따른 관광산업 총매출은 1조6000억동(6362만여달러) 이상으로 14.1% 증가했다.
이에대해 끼엔장성은 “푸꾸옥을 전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전개했던 홍보활동과 프로모션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푸꾸옥은 올들어 미국 여행잡지인 트래블+레저(Travel+Leisure)가 독자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25선’ 부문에 2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랭키파이(Rankify)가 발표한 '해외여행 선호도시 트렌드지수 순위 보고서'에서 한국인의 최선호 여행지 1위에 오르는 등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끼엔장성 당국도 이에 발맞춰 국내외 항공사들로 하여금 국제선 운항 확대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최근 청주-푸꾸옥 노선을 주4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하며 한국 항공사로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에 이어 푸꾸옥 직항편을 보유한 네번째 항공사가 됐다.
현지 항공사중 하나인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도 이달부터 타이베이-푸꾸옥 노선을 주 3회 스케줄로 운항하기 시작했다.
한국과 대만 관광객은 올들어 푸꾸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항당국에 따르면 상반기 푸꾸옥에 도착한 국제선 운항편은 1900여편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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