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추 수출 호조…7월까지 7.6억달러 전년동기비 40.8%↑ > 뉴스언론 | 위벳 :: 위드베트남 모든정보
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후추 수출 호조…7월까지 7.6억달러 전년동기비 40.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09 10:16 조회 71 댓글 0

본문

- 물량 줄었지만(16.4만톤 2.2%↓) 수출액은 늘어…국제가격 상승 영향
- 미국 4.3만톤 48.4%↑, 전체의 26.4% 최대수입국…뒤이어 독일•UAE•인도•중국 순
해외 수출을 앞두고 베트남 농가에서 건조중인 흑후추. 올들어 베트남의 후추 수출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수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공급난 장기화로 상반기 내내 수출가가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사진=VPSA)
해외 수출을 앞두고 베트남 농가에서 건조중인 흑후추. 베트남의 후추 수출액이 올들어 7월까지 7.6억여달러로 40.8% 급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VPSA)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후추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베트남후추향신료협회(VPSA)에 따르면 올해 1~7월 후추 수출은 16만4357톤, 7억642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물량은 2.2% 줄어들었으나 수출액은 40.8% 늘었다. 품목별로는 흑후추가 14만5330톤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물량 감소에도 수출액이 증가한 것은 글로벌시장의 후추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7월 한달간 수출은 2만1771톤, 1억299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3.7%, 128.9% 증가했다.

올들어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전년동기대비 48.4% 늘어난 4만3349톤으로 전체의 26.4%를 차지한 최대 수입국이었고, 뒤이어 독일과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중국 순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호앙 티 리엔(Hoang Thi Lien) VPSA 회장은 “올들어 수출액 급증은 주로 국제가격이 상승한데 따른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업계는 재배지역에 대한 관리와 품질 향상,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다양화 등에 주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엔 회장은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수확량과 높은 품질, 질병 저항이 높은 신품종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야한다”며 농가와 가공업체, 수출업체간 연결성 강화와 원자재 조달 지원 등을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협회는 잔류농약관리와 재배방법 등 후추 공급망 전반에 있어 국제표준을 적용을 업계에 권고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하나은행, 음악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10월 5~6일 연세대서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건설사업 ‘순항’…2026년 9월 개항목표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업체등록 광고등록 개인정보보호정책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