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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빈성, 동허이공항 확장사업 ‘순항’ 내년중 완료…여객 50만→3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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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05 11:47 조회 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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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1.8조동(7210만달러)…주기장확장 4월말 완공후 2터미널 신설
(사진=ACV)
꽝빈성 동허이공항 확장사업후 예상이미지. 동허이공항의 2터미널 신설이 완료되면 현재 연 50만명 수준인 여객수용 규모가 최고 300만명까지 6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CV)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꽝빈성(Quang Binh)의 동허이공항(Dong Hoi) 2여객터미널 신설사업이 오는 2분기중 시작될 예정이다.

베트남공항공사(ACV)는 최근 꽝빈성 인민위원회와 실무회의에서 동허이공항 주기장 확장사업 진척 상황과 2여객터미널 신설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부 테 피엣(Vu The Phiet) ACV 회장은 “오는 4월30일 이전 주기장 확장사업을 모두 마무리한 뒤, 곧바로 2여객터미널 신설사업에 나설 것”이라며 “새 터미널은 내년 4분기중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나, 1년~1년2개월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피엣 회장은 이어 “꽝빈성은 공항 확장에 발맞춰 건설부 및 항공업계와 협의를 통해 국내외 항공 노선 확장에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항확장 사업 가운데 주기장 확장은 지난해 8월 시작됐으며, 완공시 종전 4대 수용 규모의 주기장은 8대 규모로 확대된다.

또한 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현재 연간 50만명 수준인 동허이공항의 여객수용 규모는 300만명 규모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동허이공항 주기장 확장사업과 2여객터미널 신설사업 등의 사업비 1조8440억동(7210만여달러)은 전액 ACV가 투자했다.

도심에서 6km 거리의 록닌사(Loc Ninh xa, xa는 읍단위 행정구역)에 위치한 동허이공항은 1930년대 프랑스가 군용공항으로 건설한 것으로, 베트남전쟁 기간중 베트남민주공화국(북베트남)의 지역거점 군용공항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뒤 거의 버려지다시피 방치되던 공항은 지역내 퐁냐께방국립공원(Phong Nha-Ke Bang National Park)이 200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관광수요 충족을 위한 재건이 논의되기 시작했고, 2006년 본격적인 재건사업을 거쳐 2008년 민간공항으로 재개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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