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글로벌 전시회 2개 동시참가…시장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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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05 11:41 조회 59 댓글 0본문
- 타이어코드•탄소섬유 등 우수성 홍보…성낙양 대표 “시장입지 강화할 것”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4~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Tire Technology Expo 2025)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복합재료전시회 ‘JEC WORLD 2025’에 참가, 제품우수성 홍보 및 글로벌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HS효성그룹(조현상 부회장)으로 분리와 함께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꾼 이후 첫 참가하는 이번 글로벌 전시회 2개를 통해 세계1위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독자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 아라미드 섬유브랜드 ‘알켁스(ALKEXⓇ)’를 적극 알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로 새롭게 출범한후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인만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세계최대 타이어 전시회로서 세계 각지의 타이어관련 2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제품을 소개하고, 선도 기업 •기관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타이어 기술엑스포 컨퍼런스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인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경량화 및 연비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강력(Ultra high tenacity) 타이어코드, 타이어핸들링 등 성능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탄성(Ultra high modulus) 타이어코드 등 다양한 타이어보강재 제품을 소개하며 HS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고객과의 영업•기술 상담을 통해 판매확대에 나선다.
타이어보강재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내구성•주행성 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속에 들어가는 섬유•강선 소재로 된 보강재로서 HS효성첨단소재는 나일론•폴리에스터•라이오셀 등 다양한 소재의 섬유 타이어코드뿐 아니라 스틸코드(Steel Cord)•비드와이어(Bead Wire) 등 강선 소재의 타이어보강재까지 개발•생산•공급을 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전시회는 1965년 시작된 세계최대 규모 복합재료 전시회로서 100여개 국가의 1300개이상 업체들이 참가해 제품출시•컨퍼런스•라이브시연 등을 펼치는 복합재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JEC WORLD에 참가해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자동차구조재•송전용 전선심재 등 탄섬(TANSOME®)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100여개 고객사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 방탄복•방탄헬멧•방탄차량 등 방탄용도와 5G 등 광케이블 보강재, 자동차용호스•벨트 등 다양한 산업 및 용도로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ALKEXⓇ)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이상 강한 섬유로 CNG와 수소고압용기•자동차부품•풍력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0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중국에도 생산거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22년에 강도가 철보다 14배이상 높은 ‘H3065’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여 향후 우주항공•자동차•비행기 등 고성능급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양산 및 판매를 늘려나가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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