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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산업통상자원부-한국도로공사와 에너지절약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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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06 15:05 조회 6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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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O 성장생태계 조성 위해 매출채권 유동화 지원
- 에너지 고효율•저소비형경제 전환촉진 민관협력 ESG경영 실천
하나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로공사와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중소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의 재정부담 완화와 ESCO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사진=하나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중소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ESCO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ESCO사업은 정부가 장려하는 에너지절약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ESCO로 등록된 에너지 전문업체가 전기•조명•난방 등 에너지절약 시설을 자기자금으로 먼저 시공한뒤 에너지효율 향상에 따라 절감된 공공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에너지효율 향상 성과가 높은 ‘공공부문 LED 교체사업’부터 우선적 지원에 나선다. 먼저 한국도로공사의 LED조명 교체 ESCO사업 외상매출채권대출(팩토링) 절차를 간소화하고, 저금리 정책자금을 적용해 중소 ESCO업계가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하나은행은 중소 ESCO 금융지원의 최일선 창구역할을 맡는다. 에너지절약 시설 시공을 완료하고 하나은행을 방문하는 ESCO들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매출채권 유동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초기 시설투자 비용의 빠른 회수를 통한 현금확보와 부채비율 감소 등 긍정적인 재무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의 한국에너지공단은 ESCO 등록과 관리를 담당하고, 추천된 ESCO가 하나은행에서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정적으로 매출채권이 양도 및 지급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번 민관협력 사례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에너지 고효율•저소비형 경제로의 전환촉진을 위한 ESG경영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민관협약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놓인 에너지절약전문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구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이행하는 데 직접 역할을 수행하는 에너지절약전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해온 활동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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