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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매판매 감소 전환…2월 561.7조동(220.1억달러) 전월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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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10 11:16 조회 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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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1173.5조동(445.8억달러) 전년동기비 9.4%↑…정부 목표(12%) 하회, 소비진작책 주목
마트에 들른 베트남 소비자가 정육 코너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지난 2월 베트남의 소매판매액이 561.7조동(220.1억달러)로 증가세가 소폭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로는 9.4% 증가한 것이나, 전월과 비교하면 2.5% 감소한 수준이다. (사진=cand)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소매판매 증가세가 소폭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총국(GSO)가 최근 발표한 2월 사회경제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액은 561조7000억동(220억1210만여달러)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로는 9.4% 증가한 것이나, 전월과 비교하면 2.5% 감소한 수준이다.

이로써 올들어 누적 소매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1137조5000억동(445억768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올들어 1~2월 소매판매 가운데 상품 소매 매출은 878조4000억동(약 344억2310만달러)으로 8.7% 증가해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교육·문화상품 매출이 15.9% 급증했고, 식품이 9.9%, 의류와 가정용품·가전제품이 각각 9%, 6.8% 증가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숙박 및 외식업 매출이 131조1000억동(약 51억3760만달러)으로 12.5% 증가해 11.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꽝닌성(Quang Ninh)이 20.1%로 가장 증가율이 높았고, 다낭(Da Nang), 하이퐁(Hai Phong)이 16.4%, 13.8% 각각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관광 매출이 14조1000조동(약 5억5260만달러)으로 16.4% 증가했는데 특히 중부 후에(Hue)의 매출증가율이 31.5%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꽝닌성 21.3%, 빈즈엉성(Binh Duong) 17.1%, 다낭 16.6% 순을 나타냈다. 이외 호치민과 하노이도 각각 13.2%, 12.2% 증가율로 좋은 모습을 기록했다.

이외 기타 서비스 매출은 113조9000억동(약 44억6360만달러)으로 10.2% 증가했다.

올들어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년동기 성장률(8.4%)보다 1%포인트 높았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만큼 향후 정부 차원의 소비 활성화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최소 8%를 목표로 하며, 이중 소매판매 목표는 12%를 잡은 상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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