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물가안정세 지속…2월 CPI 2.91%, 전월비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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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10 10:21 조회 86 댓글 0본문
- 전월비 0.34%↑…돈육값 급등 및 외식·임대료·교통비 상승 등
- 정부 통제목표(4.5~5.0%) 하회
- 정부 통제목표(4.5~5.0%) 하회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올들어서도 베트남의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총국(GSO)이 최근 내놓은 2월 사회경제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91%로 전월대비 0.34% 상승했다.
지난달 물가상승은 주로 공급난 장기화에 따라 급등한 돼지고기 가격과 소비수요 증가에 따른 외식비·임대료·교통비 상승 등에 기인했다.
2월 CPI는 전월과 비교해 CPI 구성항목 11개 상품·서비스군 가운데 의복·신발·모자(-0.11%), 우편·통신(-0.03%) 등 2개 그룹을 제외한 9개 그룹이 상승했다.
운송비는 전월대비 0.63%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뒤이어 주택·건축자재 0.55%, 식품·외식비 0.43% 등을 기록했다. 이러한 물가상승에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임대료 인상과 치솟은 외식물가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올들어 평균 CPI는 전년동기대비 3.27% 상승하는 등 정부 통제목표(4.5~5%)와 비교하면 1%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의 안정세를 보였는데, 이는 운송비(1.56%↓)와 일부지방의 등록금 인하에 따른 교육비(0.78%↓) 및 우편·통신(0.62%↓) 하락 등에 기인했다.
지난 2월 에너지·의료비·교육비 등 국가가 관리하는 품목과 가격변동성이 높은 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2.87%로 전월대비 0.3% 올랐다. 올들어 평균 근원CPI는 2.97%로 전체 CPI보다 0.3%포인트 낮았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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