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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30%↑…목표달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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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07 16:11 조회 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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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정책, 관광진흥프로그램 등 영향
- 2월 한국 47만명 1위 재부상…누적 1위는 중국 95.5만명
베트남 중부 후에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사진=VnExpress/Vo Thanh)
베트남 중부 후에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모습. 올들어 2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396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여 연간목표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VnExpress/Vo Thanh)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들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통계총국(GSO)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간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210만명)의 90%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기간보다 30% 많은 것이다.

이로써 올들어 2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396만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국적별 관광객은 한국이 47만명으로 다시 1위로 올라섰고, 중국이 38만명으로 바짝 뒤쫓았다. 1~2월 누적으로는 중국이 95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88.5만명)과 대만(21.8만명)이 2~3위를 기록했다.

이에대해 업계는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것은 춘절(설)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미국(18만명), 일본(14.7만명), 캄보디아(14.2만명), 호주(약 10.5만명), 말레이시아(10.2만명), 인도(9.2만명), 러시아(7.9만명) 순으로 10대 인바운드 관광시장을 구성했다.

관광분야 전문가들은 “현재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올해 목표인 2200만~2300만명 유치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통계총국은 “유리한 비자정책과 관광진흥 프로그램 강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관광 분야 등이 2월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풀이했다.

이와관련,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국가에 대한 비자 정책을 검토하고, 이러한 국가와 세계 억만장자에 대해 비자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외교부와 공안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시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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