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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PGA와 선수 신탁기반 연금제도 도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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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11 10:23 조회 6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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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연금제도…선수 노후생활 준비 기여
- KPGA투어 대회상금 3%를 재원으로 선수개인 성과따라 차등적립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김원섭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신탁기반 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박상현•한승수 선수, 김원섭 회장, 이호성 은행장, 함정우•권성열 선수. (사진=하나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김원섭)와 신탁기반의 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체결식을 가진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준비를 위한 연금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도입하는 이번 연금제도는 협회•선수•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금위원회를 설치하여 공정하게 운영되고, 하나은행의 신탁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KPGA는 기존에 없던 신탁기반의 연금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KPGA투어 상금의 3%를 연금재원으로 마련한다. 이중 2/3은 컷통과 연금, 1/3은 포인트 연금으로 사용되며, 선수의 투어성적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적립되고 하나은행의 신탁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연금은 선수들이 KPGA투어에 일정기간 참여를 해야 수령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개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고 이는 투어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섭 KPGA 회장은 “KPGA와 신탁 1등은행 하나은행이 손을 잡고 선수들과 하나가 돼 연금제도를 보다 탄탄하게 운용함과 동시에 투명성과 경쟁력 모두를 확보해 나아갈 것이다”며 “KPGA는 연금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KPGA와 함께 프로스포츠 최초로 소속 선수들의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제도를 마련하게 됐다”며 “신탁 선도은행인 하나은행의 노하우를 살려 선수들이 노후 걱정없이 KPGA 투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연금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KPGA투어와 일본 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골프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오는 6월 12~15일 4일간 경기도 안산 더헤븐C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13억원 규모로 치러지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는 물론 JGTO소속 일본 선수와 아시아 정상급 선수 등 총 14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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