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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목재·목제품 수출 호조…2월까지 25억달러 전년동기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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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10 16:09 조회 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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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미 수출, 전체의 55% ‘최대시장’…성장세 유지위해 원산지 규정 등 기준 충족 주력해야
- 목재산업, 지난 10년간 급속 성장세…세계 7대 생산 및 2위 수출국
(사진=nongnghiep)
2월까지 베트남의 목재 및 목제품 수출이 25억여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nongnghiep)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목재·목제품 수출이 두자릿수 성장세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10일 농업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베트남의 목재 및 목제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2.4% 늘어 25억여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전체의 55%을 차지하며 최대시장으로 나타났다. 당국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목재 주문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연말까지 수출 주문을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과 중국향 수출은 각각 11.7%, 9.8%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목재 및 목제품 수출은 인상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으나, 현지 전문가들은 각종 규제에 따른 성장세 둔화를 우려하며 수출에 있어 각국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상품 마련을 업계에 촉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수출시장에서 목재 원산지에 대한 규정을 강화함에 따라 국내 목재산업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목재 생산업체는 규정에 따른 적법한 목재 생산을 보장하고, 이외 삼림벌채 완화와 친환경 생산 촉진, 온실가스 배출 등을 줄이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전문가들은 무역 경쟁의 불확실성이 목재 수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원산지 규정은 물론 디자인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 등 국제시장의 수요 충족에 집중할 것을 업계에 조언했다.

당국에 따르면 베트남 목재산업은 지난 10년간 급속한 성장세를 거듭해 세계 7대 생산국 및 세계2위 수출국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베트남산 목재 및 목제품은 전세계 1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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