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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남성, 쭈라이공항 확장 추진…사업비 11조동(4.3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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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14 14:21 조회 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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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P방식, 활주로·여객터미널 신설 등…연간 여객 120만→1000만명 규모
(사진=ACV)
베트남 중부 꽝남성이 11조동(4.3억달러) 규모 쭈라이공항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군사공항으로 활용된 쭈라이공항은 지난 2005년 호치민 떤선녓공항발 항공기가 착륙하며 본격적인 민간공항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전체 부지면적은 3000헥타르(30㎢)로 베트남 전공항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나, 시설 문제로 인해 연간 여객수용량은 120만명에 그치고 있다. (사진=ACV)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꽝남성(Quang Nam)이 관내 공항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꽝남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총사업비 11조동(4억3100만여달러) 규모 PPP(민관합작) 투자방식의 쭈라이공항(Chu Lai) 확장계획을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에게 보고했다.

꽝남성은 투자 책임기관으로 지방당국을 지정, 사전타당성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정책 승인 등의 권한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재 꽝남성은 ‘2050년 목표, 2030년 쭈라이공항 건설일반계획’에 따라 국방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 및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항 확장을 위한 토지면적 측정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꽝남성은 길이 3048m, 너비 45m의 신규 활주로와 유도로 시스템, 항공기 32~40대 규모 주기장, 연간 10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신설 및 150만톤 규모 화물터미널 등을 골자로 한 확장계획을 밝힌 바 있다. 부지정리를 제외한 총사업비는 약 11조동으로 추산됐다.

당시 찐 총리는 2025년 상반기중 투자절차를 완료하고, 2년내 확장을 완료해 경제 및 공항도시권 형성에 신속히 나설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전 당시 미군의 군사공항으로 활용된 쭈라이공항은 지난 2005년 호치민 떤선녓공항(Tan Son Nhat)발 항공기가 착륙하며 본격적인 민간공항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전체 부지면적은 3000헥타르(30㎢)로 베트남 전공항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나, 시설 문제로 인해 연간 여객수용량은 120만명에 그치고 있다.

공항개발계획에 따르면, 쭈라이공항은 2030년까지 연간 100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이 예정돼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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