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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커피 수출 호조세…7월까지 35.4억달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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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12 10:04 조회 7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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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후에 작황부진, 공급난 해소안돼…9월까지 재고 20만톤 불과
- 세계적 로부스타 품귀현상, 국제거래가 상승…수출액 증가세 지속
A farmer harvests coffee in the Central Highlands province of Gia Lai. Photo by VnExpress/Duc Hoa
베트남 커피 주산지인 중부고원 지아라이성에서 생두를 수확중인 모습. 올들어 7월까지 베트남의 커피 수출은 공급부족으로 인해 물량은 96.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줄었으나 국제가격 상승에 따라 수출액은 35.4억달러로 30.9% 늘어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VnExpress/Duc Hoa)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커피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커피 수출은 96만4000톤, 35억4000만달러로 물량은 전년동기대비 13.8% 줄었드나 액수는 3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전망과 관련, 공상부 무역국과 베트남산업무역정보센터 등 관계기관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3분기 커피 수출량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3분기 공급난은 재배연도 2024~2025년 커피 수확이 시작되는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3~2024년 커피 생산은 147만톤으로 전년대비 20% 감소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있다. 이에따라 직전연도 재고분을 제외하면 9월까지 수출가능 물량은 약 20만톤에 불과한 상태이다.

농업당국은 올해 커피 생산량 또한 이상기후로 인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공급난에 따른 가격상승이 베트남의 커피 수출액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블룸버그는 “베트남의 커피 공급난으로 인해 로부스타 커피 국제거래가의 급등세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제커피기구(ICO)는 2040년까지 전세계 로부스타 커피 부족분이 최대 3500만포대(포대당 60kg)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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