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루마니아 부총리 회동…투자환경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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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18 17:24 조회 62 댓글 0본문
- HS효성 현지 자회사 GST, 에어백 유럽•북미에 수출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조현준 HS효성 부회장이 방한중인 바르나 탄초스(Barna Tánczos)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을 만나 투자환경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루마니아는 한국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나라로, 최근에는 원전•방산업체들이 진출을 모색할만큼 새로운 투자유망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미팅은 투자유치를 위해 방한한 바르나 부총리와 루마니아 대표단이 루마니아에 대한 투자금액이 가장 큰 한국기업인 HS효성에 요청해 지난 17일 이뤄졌다.
조 부회장과 바르나 부총리는 미국 통상정책 변화로 캐나다와 멕시코 등 주변국과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루마니아 투자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바르나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상황이 급변하는 중에도 1억유로 이상의 투자와 1000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한 HS효성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세제혜택과 투자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한국의 다른 기업들도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며 투자매력도 제고를 제안했다.
HS효성첨단소재의 자회사로 루마니아 중부 시기쇼아라(Sighisoara) 지역에 위치한 GST(GST Safety Textiles RO S.R.L.) 공장은 글로벌 에어백 원단을 생산해 유럽과 북미 전역에 수출하는 유럽내 중요한 생산거점으로 자리잡았다.
GST는 북미•유럽•아시아지역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백 제조기업으로, 특히 안전성을 강화한 OPW에어백(One Piece Woven, 봉제과정을 생략한 특수한 제직기술로 생산된 에어백)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터 소재 에어백 분야에서도 글로벌 No.1 브랜드다.
GST는 최근 다양한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탑승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어백 솔루션을 확보하고 새로운 개념의 에어백을 개발하는 등 오랜 시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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