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바리아붕따우성, 초대형 국제항만 개발…9300만달러 투자정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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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25 12:28 조회 70 댓글 0본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에 초대형 국제항만이 건설될 예정이다.
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는 최근 총사업비 2조3800억동(9280만여달러) 규모 롱선미쑤언종합항만(Long Son-My Xuan General Port) 투자정책을 승인했다. 투자자로는 롱선(Long Son Co., Ltd)이 참여한다.
계획에 따르면 항만은 푸미시(Phu My) 미쑤언프엉 티바이항(Tai Vai port) 구역 내 41.65헥타르 규모에 걸쳐 개발될 예정이다. 주요 항만시설로는 최대 3만DWT(재화중량톤수)급 화물선이 접안할 수 있는 길이 270m 메인 부두와 최대 7500DWT급 선박 및 바지선을 수용할 수 있는 총길이 530m 정박지 4곳, 연산 230만톤 규모 시멘트 분쇄시설 및 창고시스템 등이 들어선다.
이번 항만 개발은 항만일반계획에 따라 티바이항 구역을 완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로, ▲경제활동 지원 ▲바리아붕따우성과 인근 지역 산단의 운영 효율성 제고 ▲건설자재 수요 충족 등을 주요 목표로 한다.
롱선미쑤언항은 지역의 자연 조건과 입지, 현재 진행중인 교통인프라사업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바리아붕따우성을 비롯한 남부지방 전반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부총리 지시에 따라 재정부와 건설부, 농업환경부 등의 관련부처와 지자체는 승인된 투자정책에 따른 적법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범위 내 투자자의 규정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피게 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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