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식품제조유통 전문기업 ㈜반찬단지(대표 우은명)가 씨앗젓에 이어 낙지젓을 일본 코스트코에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코스트코에 출시될 물량은 350g PET용기 약 6만개에 달한다. 반찬단지는 씨앗젓을 처음으로 일본 코스트코 입점시키며 일본시장에서 연간 9만개 판매돼 9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성과로 미뤄, 이번 낙지젓 출시 역시 판매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 젓갈은 간장 베이스의 제품이 많고, 밥 반찬으로 먹기도 하지만 술 안주로도 즐겨먹는 식품으로, 연어•오징어•새우 젓갈 판매량이 많으며 낙지도 수요가 많은 원재료로 꼽히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낙지젓 350g 제품은 지난 21일 수출됐으며 일본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4월부터 판매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