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모다&재쿠, 베트남 전기차 충전망 대대적 확충 나서…현지 5개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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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26 12:33 조회 66 댓글 0본문
- 타이빈성 현지공장 착공 앞두고 시장공략 사전작업…내년부터 5만대 양산 전망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중국 자동차회사 체리자동차(奇瑞汽车, Chery Automobile)의 산하 브랜드 오모다&재쿠(Omoda & Jaecoo)가 베트남내 전기차(EV) 충전망 확장에 나선다.
오모다&재쿠의 베트남법인은 최근 베트남의 전국적인 EV 충전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해당분야 베트남 주요 5개사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오모다&재쿠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개인용 충전솔루션 전문업체 E부스트(EBOOST·EVMobility) ▲EV충전소 개발 전문업체 EV파워(EV Power) ▲디지털 결제 솔루션업체 EV페이(EV Pay) ▲통합 충전 솔루션업체 래빗EVC(Rabbit EVC) ▲대규모 재생에너지 전문업체 노바에너지(Nova Energy) 등이다.
오모다&재쿠베트남은 주요 도시와 복합쇼핑몰, 주거단지 및 고속도로를 따라 30~360kW 용량 고속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까운 충전소 위치를 파악하고, 충전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방식을 통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오모다&재쿠는 EV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베트남시장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오모다&재쿠베트남의 이러한 움직임은 본격적인 베트남시장 공략을 앞두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를 사전에 구축하기 위한 계획으로 풀이된다.
현재 오모다&재쿠는 베트남 복합대기업 젤렉심코(Geleximco)와 손잡고 북부 타이빈성(Thai Binh)에 8억달러 규모 생산공장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양사 합작법인은 2분기중 착공할 계획으로, 연산 5만대 규모 1단계사업은 내년초 완공·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완공시 연산 20만대로 크게 확대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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