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남아서 가장 안전한 나라’ 4위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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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27 13:42 조회 70 댓글 0본문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4번째로 안전한 국가로 꼽혔다.
글로벌 온라인 정보플랫폼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베트남은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태국에 이어 동남아에서 4번째로 안전한 나라에 선정됐다.
넘베오는 ▲주·야간 보행에 대한 대중의 안전인식도 ▲재산상 범죄부터 강도·폭행을 비롯한 여러 강력사건 수 등을 기준으로 전세계 146개국을 조사, 수치화한 안전지수를 통해 전세계 국가의 안전 수준을 평가했다.
넘베오는 세르비아에 본사를 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주로 소비자물가와 범죄율, 의료서비스 품질 등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국가 및 도시 간의 생활비 정보를 공유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의 안전지수(100점 만점)는 59.2점으로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태국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는 베트남보다 순위가 낮았다.
엄격한 법률과 낮은 범죄율로 유명한 싱가포르는 77.4점을 기록, 동남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평가됐다.
한편, 유럽에서 6번째로 작은 미니국가 안도라(Andorra)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에 꼽힌 반면,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라는 불명예를 썼다.
베트남은 지난 수년간 외신들로부터 솔로 여행객에게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 자주 소개되는 등 정치적 안정과 높은 수준의 안전성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각광받는 관광지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6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베트남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2200만~2300만명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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