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연임 첫행보 ‘상생금융’…손님가치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27 11:02 조회 65 댓글 0본문
- 전국 소상공인 3500곳 대상, 100억원 규모 지원사업 시작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함영주 회장이 연임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과 기업손님 거래처를 찾아 손님 및 현장중심의 그룹 2.0 시대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주총에서 국내외 주주 81.2%의 압도적 지지로 회장에 연임, 그룹의 2.0시대를 맞아 ‘하나다움’의 조직문화를 리빌드(Rebuild)하고, 내실과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내외부 시너지 확대로 지속성장 기반 구축에 나서게 됐다.
◆ 국내외 주주 81.2% 압도적 지지로 연임…그룹 2.0시대 열어
그룹의 2.0 시대를 여는 첫 행보로 함영주 회장은 지난 연말 사업장에 발생한 대형화재로 유무형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손님을 최우선하는 그룹의 ‘손님가치’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한, 화재피해 이후 어려운 자금사정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냉난방기 지원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경쟁력강화 지원…매장보수, 에너지기기 교체 등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 100억원 규모의 ESG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4월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어컨•냉장고 등 노후화된 저효율 에너지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를 지원한다.
또한, 6월에는 약 2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1000개소 사업장은 노후간판 교체를 지원하며, 나머지 1000개소 사업장에는 매장 내부인테리어, 누수 및 방수 공사 등 실내 보수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에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을 돕기위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등 디지털전환 기기 지원사업을 약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사업의 지원 대상은 한 달간의 모집기간과 약 2주간의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타당성 ▲지원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상공인은 서류심사시 우대한다.
각 사업의 지원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채널인 ‘사장님 ON'과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할 수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