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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업계, ‘통일절’ 연휴 20% 증편 운항…일평균 68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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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28 10:07 조회 6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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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30일~5월4일 닷새…전체 7536편 150만석 규모, 보유기체 200대 육박
- 현재 하노이·호치민-주요지방 예매율 40~50%...떤선녓 3터미널 가동시 혼잡완화 기대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착륙중인 베트남항공의 여객기. (사진=VnExpress/Luu Quy)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착륙중인 베트남항공 여객기. 베트남 항공업계가 내달 통일절 연휴 여객 수요 충족을 위해 평소보다 20%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오는 4월30일(수)부터 5월4일(일)까지 주말 이틀 포함 닷새간의 황금연휴를 맞이한다. 이는 통일절·노동절과 주말 사이에 낀 5월2일(금) 영업일이 4월26일(토)로 대체된데 따른 것이다. (사진=VnExpress/Luu Quy)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항공업계가 내달 통일절 연휴 여객수요 충족을 위해 평소보다 20%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오는 4월30일(수)부터 5월4일(일)까지 주말 이틀 포함 닷새간의 황금연휴를 맞이한다. 이는 통일절·노동절과 주말 사이에 낀 5월2일(금) 영업일이 전주인 4월26일(토)로 대체된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업계는 연휴기간 약 150만석 규모 전체 7536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일평균 685편으로 평상시와 비교하면 2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가운데 호치민시를 오가는 항공편이 5083편으로 가장 많다. 일평균 운항편수는 462편으로 평소보다 21% 늘어난 것이다. 하노이-호치민 노선의 경우 1261편으로 평소대비 8%, 지난해 연휴보다 16% 늘어났다.

지난해 통일절 연휴보다 운항편수가 늘어난 것은 베트남 항공업계가 전년보다 여객기를 10대 가량 늘린 데 기인했다. 현재 항공업계 전체 보유기체는 200대 수준까지 올라왔다.

연휴기간 떤선녓공항(Tan Son Nhat) 3터미널이 가동되면 기존 1~2터미널의 부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국에 따르면 낮시간 피크시간대 시간당 이착륙횟수(슬롯·Slot)는 최고 46편, 밤시간 36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소보다 3~4편 늘어난 것이다.

통일절 연휴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각 지방으로 향하는 항공편 예약율은 40~50%, 항공권 가격도 상한의 60~70%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항공당국은 “일정에 차질을 빚지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여행계획이 있다면 속히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며 공식 항공권 판매처 이용, 운항일정 확인 등을 승객들에 조언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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