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베트남 이주노동자 산재 현지어 상담서비스 시범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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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14 13:00 조회 33 댓글 0본문
- 산재신청건수, 중국국적자(동포포함) 이어 두번째로 많아
- 성과 검토후 외국어 상담서비스 확대여부 검토
- 성과 검토후 외국어 상담서비스 확대여부 검토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의 원활한 산업재해 관련 상담을 돕기위해 베트남어 상담서비스를 시범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 시범사업 과정과 성과를 보아가면서 외국어 상담서비스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산업재해 신청도 5년사이 25.9% 늘어 지난해 9543건에 달했다.
중국동포를 비롯한 중국 국적 노동자들의 산재 신청이 가장 많고,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 근로자중에서는 베트남 국적자들의 신청이 523건으로 16.1%를 차지했다.
산재보험 수급자수도 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 순으로 많은데, 중국동포의 경우 대부분 한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베트남어 상담서비스를 우선 실시한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베트남 이주노동자들은 베트남어 상담 전담번호(032-540-4740)를 통해 산재요양과 보상절차, 고용•산재보험 가입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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