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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SKT와 협업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오픈…금융+통신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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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08 11:18 조회 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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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사 데이터 실시간 연계, 금융권 피해예방에 적용
IBK기업은행이 SKT와 협업으로 오픈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는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다. (이미지=IBK기업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8일 SKT(대표 유영상)와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처리 절차도 구축했다.

SKT는 수집한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패턴을 정의하고 AI학습을 통해 의심번호 DB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시 통신사에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고객의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사기범과의 반복된 통화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서비스 도입시 피해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사전테스트 기간에 총 26건, 5억9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으며 금융거래가 발생하기전 SKT가 탐지한 고위험 정보만으로 피해를 사전예방한 사례도 있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통신3사(SKT•KT•LGU+)와 체결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T, LGU+와도 연내 순차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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