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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또 폭락 ‘빈사상태’…VN지수 사흘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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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08 19:02 조회 6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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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88p(6.43%) 하락 1132.79…외국인 6681만달러 순매도
- 전일 휴장으로 피한 亞증시 동반폭락세 뒤늦게 반영 모습
호치민시의 한 증권사에서 투자자가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 호치민증시의 VN지수가 8일 또다시 폭락하며 지난 3일부터 3거래일간(7일은 공휴일로 휴장) 185.04포인트 14.01% 급락하며 빈사상태 모습을 보였다. (사진=VnExpress/An Khuong)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증시가 8일 또다시 폭락하며 빈사상태의 모습을 보였다. 호치민증시(HoSE)의 VN지수는 3거래일간 14.04% 급락했다. 

이날 호치민증시(HoSE)의 VN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7.88포인트(6.43%) 하락한 1132.79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도 83.01포인트(6.48%) 떨어진 1197.51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와 이에맞선 중국의 보복관세 조치 등의 직격탄을 맞아 전일 동반폭락했던 한국•일본•홍콩•대만•중국 등 아시아증시가 이날 반등하며 숨을 돌린 것과는 대조적으로 호치민증시는 전일 휴장으로 피했던 아시아증시 동반폭락세가 뒤늦게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베트남증시는 국조 훙왕기념일(음력 3월10일) 공휴일로 휴장했다.

VN지수는 지난 3일 87.99포인트(-6.88%), 4일 19.17포인트(-1.56%) 떨어진데 이어 3거래일간 185.04포인트, 14.04% 하락했다.

이날 호치민증시의 거래량은 11억6434만여여주, 거래대금은 25조3036억여동(9억8129만여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조7230억동(6681만여달러)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이 506개로 상승종목 11개를 압도했다. 

VN30 종목은 테크콤은행(증권코드 TCB, 5.78%) 한종목만 올랐을 뿐 29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특히 가격제한폭(7%) 또는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진 종목이 24개나 됐다.

이에비해 사이공맥주주류음료(사베코 SAB –1.73%), 동남은행(SSB –1.04%)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아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종목은 군대은행(MBB, -6.9%), 빈홈(VHM, -6.56%), FPT(-6.99%), 세콤은행(STB, -6.95), 비나밀크(VNM, -6.84%) 등에 집중됐다.

한편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시(HNX)도 15.93포인트(-7.34%) 급락한 202.04로 마감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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