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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경북 산불피해 아동 지원사업 추진…9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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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11 12:34 조회 7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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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과 함께 5개 시•군 아동가정 대상…긴급생계비·심리정서지원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오른쪽)과 임종식 경북교육청 교육감이 산불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인도적 지원사업 내용이 적힌 패널을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경북교육청과 협력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아동을 위한 9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사업을 본격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긴급생계비•생필품•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해 주거지가 전소된 아동 및 아동복지시설이며, 주요 지원지역은 안동시•영덕군•의성군•청송군•영양군 등 5개 시•군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3일, 영덕군 전소가정 22가구에 1인당 최대 200만원(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긴급생계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며 사업을 시작했으며, 다른 피해지역 아동가정에도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전소가정 아동대상 긴급생계비 ▲생필품•학용품•놀잇감 등 긴급물품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화재피해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9억원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은 밝혔다.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의 감정 인식과 표현을 돕는 집단 회복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인한 정서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종교•정치적이념을 초월해 전세계 약 120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 NGO이며, 국내외 재난상황에서도 아동 긴급구호 및 심리정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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