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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상업용부동산 임대료, 외국기업 수요에 상승세…평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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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14 10:21 조회 6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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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RE 전망, 도심 17~18% 외곽 8~9%…향후 3년간 연간 3~10% 오를듯
- 2026년까지 3개군 쇼핑몰 6개 공급예상…임차인들, 비싼 도심지서 외곽지역 눈돌려
A shopping mall on Ba Trieu Street in Hanoi. Photo by VnExpress/Ngoc Thanh
하노이시 바찌에우길의 한 쇼핑몰 내부모습. 상반기 하노이시 상업용부동산의 임대료가 글로벌 명품브랜드의 수요 증가로 인해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CBRE에 따르면 상반기 도심지 소매공간의 월평균 임대료는 ㎡당 18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올랐다. (사진=VnExpress/Ngoc Thanh)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상반기 하노이시 상업용부동산의 임대료가 글로벌 명품브랜드의 수요 증가에 따라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컨설팅업체 CBRE에 따르면 상반기 하노이 도심지 소매공간의 월평균 임대료는 ㎡당 18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전망과 관련, CBRE는 “올해 소매공간 임대료는 도심과 외곽이 각각 17~18%, 8~9% 상승할 수 있으며 향후 3년간 연평균 10%, 3% 오름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동산중개업체 애비슨영(Avison Young) 또한 “2분기 외곽지역 상가 임대료가 평균 15% 상승했으며, 특히 1층에 위치한 상점들의 임대료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매공간 임대료의 큰 폭 상승은 상업용부동산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의 임차수요 증가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상반기 하노이시에 공급된 상업용부동산은 하동군(Ha Dong) 일대 1만㎡ 규모 1개 프로젝트가 유일했다.

또다른 부동산컨설팅업체 세빌스(Savills)는 “롯데센터하노이에 입점중인 일본계 레스토랑 체인 피자포피스(Pizza 4P’s)가 매장 확대를 위해 추가 공간을 임차했고, 일본계 규시게(Gyu Shige)가 하노이 첫 매장을 열기 위해 동다군(Dong Da)에서 상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 2분기 F&B업종을 중심으로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임대료 오름세에 임대율은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세빌스에 따르면 2분기 하노이시 상가 임대율은 84%로 전년동기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데이비드 잭슨(David Jackson) 애비슨영베트남 CEO는 “임차인들은 임대료가 비싼 도심을 벗어나 외곽에서 더 크고 저렴한 매물을 물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빌스는 향후 2년내 서호군(Tay Ho)과 동다군, 호앙마이군(Hoang Mai)을 중심으로 복합쇼핑몰 6곳과 11층 높이 소매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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