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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토바이 판매량 두자릿수 성장세…1분기 67.3만대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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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16 09:06 조회 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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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야마하·스즈키·피아지오·SYM 등 5개사 집계치…브랜드·유통사 수요진작 성과
혼다의 베트남 생산기지내 조업현장. 지난 1분기 베트남의 오토바이 판매량이 67.3만여대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다. 일평균 7500대가 넘는 이륜차가 새로 출고됐다는 의미다. (사진=thanhnien/Chi Tam)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오토바이 판매량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베트남오토바이제조업협회(VAMM)가 최근 내놓은 1분기 회원사 판매량 집계치에 따르면 1~3월 오토바이 신차 판매대수는 67만3055대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만9310대, 11.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일평균 7500대가 넘는 이륜차가 새로 출고됐다는 의미다.

VAMM는 혼다와 야마하, 스즈키, 피아지오, SYM 등 5개사를 회원사로 둔 이륜차 산업협회로 이외 수입 브랜드나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의 전기오토바이 판매량이 집계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시장은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다양한 인센티브와 출고가 할인 등 수요 수요 진작을 위한 각 브랜드와 유통업체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는 올들어 새로운 모델 출시가 활발하지 않았고, 전기오토바이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VAMM 회원사 대부분이 내연기관 오토바이 판매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편,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배출가스 관련 규제와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 추세가 올해 내연기관 중심의 오토바이시장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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