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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팀코리아, 베트남 원전사업 참여 추진…신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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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15 19:03 조회 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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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서 파트너십 워크숍 개최…기술력 소개, 협력방안 설명
- 김동철 사장, 국회부의장•국영기업회장 면담…참여의지 표명, 지원 요청
’김동철 한전 사장 등 원전사업 팀코리아가 베트남을 방문, '원전및 전력 신기술파트너십 워크숍' 개최와 함께 정부•산업계 고위인사들을 만나 원전사업 참여의지를 표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철 사장이 응웬 티 탄 국회 부의장을 면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있다. (사진=한전)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하노이, 장연환 기자] 한국전력 등 원전사업 팀코리아가 베트남 원전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한전은 김동철 한전 사장이 지난 11∼14일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정부, 국영기업들과 원자력발전 및 에너지 신사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양국정부 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및 전력 신기술 파트너십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 등 팀코리아는 11일 열린 워크숍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사업의 경험과 주요성과를 소개하고 베트남의 주요 관심분야인 원전 사업구도•재원조달•금융지원제도•인력양성•기술이전 등에 관해 설명했다.

워크숍에 이어 김동철 사장은 14일 양국 장관급 협의체인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에 참석해 베트남 정부•산업계 고위인사들을 면담, 한국의 베트남 원전사업 참여의지를 표명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한전은 산업공동위원회에서 베트남송전공사(EVNNPT)와 전력망 및 에너지 신사업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초고압 직류송전(HVDC), 기존의 교류(AC)송전망 구축 및 운영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김동철 사장은 베트남 닌투언성(Ninh Thuan)의 닌투언-1 원전사업자인 베트남전력공사(EVN) 회장, 닌투언-2 원전사업자인 베트남석유공사(PVN) 회장과 만나 원전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워크숍 개최 등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탄소저감기술,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등 에너지전환을 위한 신기술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철 사장은 이어 응웬 티 탄(Nguyen Thi Thanh) 베트남 국회 부의장과의 면담에서 원전도입을 위한 베트남 국회차원의 입법현황을 청취하고, 원전뿐 아니라 신기술 신사업 분야의 한전 진출 의지를 피력하고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철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원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베트남의 원전도입 정책은 시의적절한 판단“이라며 ”한국은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보유한 최적의 파트너로, 신사업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전은 베트남 신규원전 사업 수수를 위해 전략적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에너지 신사업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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