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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터-까마우 고속도로, 12월 완공해야”…총리, 8번째 현장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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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22 08:52 조회 7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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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연휴 특근 등 사업가속화 총력 주문…111km 길이 주요 인프라
- 호치민-껀터 철도, 내륙항만, 까마우공항 확장 등 주요사업 속도전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는 팜 민 찐 총리. 찐 총리는 연말까지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현장시찰에 나서 오는 12월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건설사업 가속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찐 총리가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현장시찰에 나선 것은 사업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8번째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연말까지 껀터-까마우(Can Tho-Ca Mau) 고속도로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건설사업 가속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찐 총리는 20일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현장시찰에서 “조국 저항의 날(12월19일)*을 기념해 껀터-까마우 고속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주말 및 연휴 특근, 4조3교대 등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찐 총리가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현장시찰에 나선 것은 사업이 시작된 이래 이번이 8번째로 이후 이후 찐 총리는 유관 부처와 기관, 까마우 당국과 실무회담을 갖고 껀터-까마우 고속도로를 비롯해 지역내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실무회담에서 찐 총리는 통일절(4월30일) 정신을 강조하며 “메콩델타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부처와 기관, 지자체는 유연하면서도 동시에 결단있는 자세로 행동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안전 기준과 품질, 환경 기준을 충족하면서 공기 단축에 나설 수 있도록 진보된 과학기술 적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방당국은 미투언관리위와 계약업체를 지원하고, 환경 복원사업을 위해 군병력을 동원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메콩델타 고속도로 2단계 사업에 대한 사전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메콩델타 핵심 교통인프라중 하나인 껀터-까마우 고속도로는 껀터시부터 허우장성(Hau Giang)-끼엔장성(Kien Giang)-박리에우성(Bac Lieu)을 거쳐 최남단 까마우성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11km의 고속도로이다.

껀터-까마우 고속도로는 ▲껀터-허우장 ▲허우장 까마우 등 크게 2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사업시행자인 건설부 미투언사업관리위원회(My Thuan, 이하 미투언관리위)는 지난 2023년 1월 총액 27조5000억동(10억6200만여달러) 규모 4개 패키지사업을 동시 착공했다.

또한 찐 총리는 까마우부터 덧무이(Dat Mui)를 거쳐 혼콰이항만(Hon Khoai)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구간을 가능한 한 최단·직선거리로 개발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경로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까마우성은 별도 사업을 통해 부지정리를 담당하게 됐으며, 정부는 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키로 했다.

그는 이어 메콩델타의 현대적이고 통합된 물류 인프라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호치민시부터 껀터시까지 철도 노선 설계와 내륙항만망 계획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건설부에 지시했다.

까마우성은 도로 교통 인프라사업 외 까마우공항의 대형기 수용을 위한 확장사업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베트남 조국 저항의 날은 1946년 12월19일 점령군인 프랑스와 베트남민주공화국(베트민) 및 양측 동맹국들간 벌어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발발일로, 이 전쟁은 1954년 5월7일 디엔비엔푸(Dien Bien Phu) 전투에서 프랑스가 패전하면서 사실상 종식되었다.

이 전투로 말미암아 프랑스의 대(對)인도차이나 정책은 철수로 완전히 굳어지게 되었고, 그해 제네바협정이 체결되면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공식적으로 종식돼 베트남이 오랜 식민통치의 종지부를 찍고 독립을 쟁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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