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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판매량 ‘반등’…7월 2.9만대 전년동기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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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16 10:37 조회 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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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5329대 전월비 5.6%↑…VAMA 회원사, 1~7월 16.4만대 1.1%↑
- 프로모션+등록세 인하 기대감…구매력 상승 이끌어
현대차의 올뉴 액센트. 상반기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16만대에 이른 가운데 현대차는 2.4만여대를 판매하며 도요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현대차의 베스트셀링카는 약 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액센트가 차지했다. (사진=현대탄꽁)
현대차의 올뉴액센트. 7월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2만8920대(VAMA회원사 집계치)로 전월대비 9%,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집계치에 포함되지 않은 현대탄꽁의 판매대수는 5329대로 전월대비 5.6% 증가했으며, 모델별로는 액센트가 1.7% 늘어난 985대로 가장 많았다. (사진=현대탄꽁)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지난달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월대비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6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 7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2만8920대로 전월대비 9%,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해 1~7월 누적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난 16만3804대를 기록했다.

7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국산차 1만3788대, 수입차 1만5132대로 전월대비 각각 6%, 11% 증가했다.

차종별 판매량은 승용차가 2만2845대로 전월대비 15% 늘었고 특수차가 215대로 1% 증가했다. 상용차는 5857대로 9% 감소했다.

이밖에도 7월 현대차 조립·판매업체인 현대탄꽁(HTC)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5329대로 5.6% 늘었다.

모델별 판매량은 액센트가 전월대비 1.7% 늘어난 985대로 가장 많았고 크레타는 686대로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어 스타게이저는 618대로 14% 늘었고 엘란트라는 137대로 34.3% 증가했다. 팰리세이드는 105대로 31.2% 증가했고, 커스틴은 175대로 12.2% 늘었다.

투싼과 싼타페, 베뉴는 각각 525대(-5.2%), 511대(-10.8%), 290대(-15.2%)로 모두 감소했다. 그랜드i10은 400대로 6위를 차지했으나 성장률(3배)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7월 VAMA 및 현대탄꽁 합산 판매대수는 3만4249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도요타가 6479대로 전월대비 25.1% 늘어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현대차, 미쓰비시(3835대), 포드(3150대), 기아(2679대), 마쯔다(2503대), 혼다(2406대) 순이었다.

이에대해 업계는 정부의 등록세 50% 한시적 인하 조치에 대한 기대감과 수요 진작을 위한 제조사•딜러들의 프로모션이 구매력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등록세 인하조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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