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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 작년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9.7만대…전년대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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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28 11:43 조회 7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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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5.3만여대 전년동기비 20배↑…연매출 44조동 58%↑, 적자지속
- 올해 목표 20만대, 전년비 2배↑…미국·인니·필리핀 등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빈패스트의 VF7 인도 출시 행사 당시 모습. 베트남 전기차 제조회사 빈패스트가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매출 성장세를 거뒀다. (사진=빈그룹)
베트남 전기차제조회사 빈패스트의 VF7 인도 출시 행사 당시 모습. 빈패스트가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매출 성장세를 거뒀다. (사진=빈그룹)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전기차 제조회사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가 지난해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매출 성징세를 보였다.

빈패스트가 최근 공시한 2024년 4분기 및 감사전 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은 16조5000억동(6억3410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다. 4분기 호실적에 따라 지난해 총매출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44조동(약 16억9100만달러)을 기록했다. 다만, 순손실이 32억달러로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4분기 글로벌 전기차 인도대수는 5만3000여대로 전분기대비 143%, 전년동기대비 20배 이상 증가했으며, 작년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9만7400대로 전년대비 3배(192%) 가까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전기오토바이도 약 7만1000대가 판매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빈패스트는 올해 글로벌 전기차 인도대수 목표를 20만대로 전년대비 2배 늘려잡고,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분기 빈패스트는 인도네시아에 22개 딜러십(전시장)을 구축했으며, 전기차 약 2500대를 수출했다. 필리핀의 경우 VF6 출시를 포함, 전기차 5종을 판매중으로 전국 60개 매장 구축을 목표로 영업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북미시장의 경우, 소비자 직접판매 방식에서 딜러기반 판매 모델로 전환하며, 미국 16개주 38개 딜러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유럽에서는 VF6 인도를 시작으로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여객운송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전기차 브랜드 ‘그린(Green)’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2분기중 그린 라인업 2종 인도에 나선 뒤 8월 나머지 2종을 추가로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빈패스트 모기업인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과 창업자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은 강력한 재무 지원으로 빈패스트의 외형 확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브엉 회장은 빈패스트에 약속한 사재출연액 21억달러 가운데 4억1100만달러를 지원했으며, 빈그룹 또한 총액 14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을 지속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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