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금융사기 방지서비스 ‘더치트’를 제공하고 있는 더치트 주식회사(대표 김화랑)는 사단법인 서민금융연구원(원장 안용섭)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저신용•다중채무자 재무신용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신용•다중채무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가정경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재정자립 강화, 불법사금융 예방, 안정적 미래 준비를 위한 상담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서민금융연구원은 사업홍보, 상담사교육, 상담제공 등 사업전반에 걸친 효율적 운영을 담당한다. 더치트는 내담자 발굴, 상담홍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등을 하게된다. 또한 양측은 저신용자 및 다중채무자 상담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치트 앱을 통해 재무상담을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은 "전문적인 재무상담을 통해 다중채무자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치트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랑 더치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