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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통일절 50주년’ 밤하늘 수놓은 드론 1만기 불빛쇼…5월1일 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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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29 15:10 조회 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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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 사이공강 상공서 탱크·호치민 초대주석 등 표현…무인기 최다 동원 기록 전망
- 30일 밤9시 15분간 불꽃놀이 등 시내 곳곳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형형색색 불빛을 밝힌 드론들이 독립궁 정문을 뚫고 진격하는 탱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베트남 공산당의 새로운 슬로건 '베트남, 부흥의 시대'의 이미지와 문구를 나타낸 드론들의 모습. (사진=호치민시 관광국)
드론들은 통일절이라는 테마에 맞게 독립궁 정문을 뚫고 진격하는 탱크의 모습과 연꽃위에 선 호치민 초대국가 주석, 부흥의 시대를 상징하는 심볼을 표현하며 박당부두와 투티엠 강변공원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사진=baophapluat)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이승윤 기자] 베트남 통일절 50주년을 맞아 호치민시의 밤하늘이 드론들의 불빛쇼로 화려하게 빛났다.

호치민시는 통일절 50주년 본 행사에 앞서 28일 사이공강 일대에서 드론 1만500기를 동원한 15분간의 불빛쇼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이공강 상공으로 힘차게 날아오른 형형색색의 드론들은 통일절이라는 테마에 맞게 독립궁 정문을 뚫고 진격하는 탱크의 모습과 연꽃위에 선 호치민 초대국가 주석, 부흥의 시대를 상징하는 심볼을 표현하며 박당부두(Bach Dang)와 투티엠 강변공원(Thu Thiem)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드론쇼는 통일절 50주년을 기념해 호치민시가 조직한 ‘호치민 삼촌 도시의 색깔’(Colors of Uncle Ho's City) 축제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불빛쇼에 동원될 드론은 1만500기로 베트남 역대 최다 무인기 동원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호치민시는 리허설 이후 30일 불꽃놀이 앞서 드론쇼 본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5월1일로 하루 연기했다.

조정된 일정에 따라 드론쇼는 내달 1일 오후 8시30분부터 15분간 1군과 투득시 사이 사이공강 상공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박당부두와 투티엠 강변공원은 드론쇼 관람의 명당으로 꼽히는 만큼, 많은 인파들로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호치민시는 축제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9시부터 15분간 도시 30곳에서의 불꽃놀이를 비롯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청사와 오페라하우스, 박당부두, 투득공원, 사이공강변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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