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BAC의장으로 캐나다 2차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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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30 12:17 조회 52 댓글 0본문
- 경주 APEC정상회의 각국 정재계리더 방한 독려…민간외교 활동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ABAC(APEC 기업인 자문위원) 2차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BAC 의장을 맡고있는 조현상 부회장은 지난 23~26일(현지시간) 개막회의와 ABAC위원 환영만찬, 5개분야 워킹그룹 회의 등을 주재하며 글로벌 경제이슈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AI/디지털 전환 등 한국의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오는 10월 경주 APEC정상회담에 각국 정재계 리더들의 방한을 독려하는 등 민간외교관 역할을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통상질서의 불확실성 증대가 아태지역 경제 및 기업활동에 미칠 영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조 부회장은 이를 조율해 21개 회원국 통상장관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도출했다.
조 부회장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을 통한 지속적 번영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의 하나로 APEC 카드의 적용대상 및 범위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오는 7월과 10월 각각 베트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ABAC 3차회의 및 4차회의에도 참석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며, 4차례 회의를 통해 모인 ABAC 위원들의 의견을 21개국 정상들에게 전달하고 각국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이끌어갈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BAC 의장 외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비즈니스 및 민간외교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앞서 조현상 부회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후인 지난해 12월 한미재계회의, 올 2월 대미경제사절단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한국기업들이 미국 주요 기간산업의 공급망 빈자리를 채우고 있으며, 한미간 무역수지 산정에 있어서도 투자로 인한 설비나 원재료 수입은 제외하고 서비스 분야 수지는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에도 이 내용을 건의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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