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한국 유학온 이공계 학생중 ‘최다’…작년 2.9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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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4-29 11:04 조회 65 댓글 0본문
- 과기부 보고서, 학부 2만명 대학원 9000명 등…중국(24.5%), 우즈벡(9.7%) 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지난해 국내 공학 및 자연과학 분야 해외 유학생 가운데 베트남 출신 유학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내놓은 2024년 국내외 이공계 유학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대학 이공계 해외 유학생중 베트남 출신 유학생은 모두 2만9187명(25.1%)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유학생은 학부생 2만186명, 대학원생은 9001명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에 이어 중국 유학생 비율이 24.5%, 우즈베키스탄이 9.7%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정부계획에 따라 국내외 유학생 현황을 처음 공식조사한 결과다.
한편, 해외 체류중인 한국 이공계 유학생은 2만9770명으로 대학 과정이 2만438명, 대학원 과정이 9332명으로 조사됐다. 전세계 한국 유학생 가운데 44.9%는 미국에체류중이었으며, 일본(13.9%)과 캐나다(11.8%)가 뒤를 이었다.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관련 투자 예산을 9조2800억원까지 전년대비 1조4500억원 증액할 계획이다. 이중 이공계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은 지난해 507억원에서 올해 573억원으로 증액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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