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물가안정세 지속…4월 CPI 전년동기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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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08 09:12 조회 82 댓글 0본문
- 주택·건자재 전월비 0.62%p↑…임대료·전기수도 공과금 등 여름철 수요 증가 영향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3%대 물가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GSO)에 따르면 지난 4월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07%, 전년동기대비 3.12% 각각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올들어 4월까지 평균 CPI는 전년동기대비 3.2% 상승했다.
지난달 CPI는 전월과 비교해 CPI 구성항목 11개 상품·서비스군 가운데 교육비(±0%), 우편·통신비(-0.15%), 운송비(-1.05%) 등 3개 그룹을 제외한 8개 그룹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중 주택·건축자재는 전월과 비교해 0.62%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전체 CPI를 0.12%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는 여름철 수요 증가로 인한 임대료(+0.57%)와 전기료(+1%), 수도(+1.57%) 등 각종 공과금이 오른 데 기인했다.
한편 에너지·의료비·교육비 등 국가가 관리하는 품목과 가격변동성이 높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4월 전월대비 0.21%, 전년동기대비 3.14% 상승했다. 올해 1~4월 평균 근원 CPI는 전년동기대비 3.05% 상승하며 전체 평균 CPI인 3.2%를 밑도는 안정세를 보였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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