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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참외, 베트남 수출 순항…송미령 장관 검역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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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07 16:42 조회 7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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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 참외 3월 첫 선적, 현재까지 33톤 달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베트남에 수출되는 국산 참외의 핵심 생산지역인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APC)내 수출 선과장을 방문,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검역 전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경북 성주군 소재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APC) 내 수출 선과장을 방문해 검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송미령 장관의 방문은 지난해 7월 베트남과 참외 수출 검역협상이 타결된 후 올해 3월 첫 수출길에 오른 성주 참외의 수출 선과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수출 검역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지난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만에 이뤄낸 성과로, 현재까지 베트남에 수출된 국산 참외는 33톤에 달한다. 특히 성주 참외는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와 업무협약, 베트남항공사 기내식 납품 계약 등으로 향후 가파른 수출 성장세가 전망된다는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국제정세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 수출 검역협상 중점추진 품목 11개를 지난 3월 선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검역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시장을 겨냥한 유망품목 발굴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협상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검역협상 추진 11개 품목과 대상국은 단감(중국), 감귤•키위(베트남), 딸기(튀르키예) 등 농산물 6개 품목과 쇠고기(베트남•싱가포르), 열처리 돼지고기(중국•미국•필리핀) 등 축산물 5개 품목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앞으로도 전략적인 검역 협상을 발판삼아 우리 농산물의 수출 영토를 넓혀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수출 농산물의 품질관리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선별부터 포장, 검사 등 수출을 위한 생산부터 검역 전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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