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베트남에 ‘뮤레전드’ 게임 유통…VTC모바일과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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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12 14:54 조회 87 댓글 0본문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글로벌 게임 리퍼블리싱 전문기업 밸로프가 MMORPG 게임 ‘뮤 레전드’의 베트남 유통에 나선다.
밸로프는 베트남 최대 게임퍼블리셔인 VTC모바일과 MMORPG 게임 뮤레전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VTC모바일은 베트남국영기업 VTC(Vietnam Multimedia Corporation)의 자회사로 베트남 게임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 게임퍼블리셔다. 게임 외에도 e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LiveG) 운영, 대회 개최를 비롯해 복권, 전자결제(eSafe), 미디어•뉴스, SMS기반 서비스 등 폭넓은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바일 부가가치서비스(VAS) 확장을 통해 현지 유저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뮤레전드의 베트남 시장내 안정적인 안착과 장기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밸로프는 VTC모바일과 협력으로 동남아지역에서 의미있는 수익창출과 IP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모바일게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중 하나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7.8%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전망되는 핵심 신흥시장이다. 밸로프는 VTC모바일의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뮤레전드의 브랜드 확장과 유저층 확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뮤레전드는 ‘뮤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2017년 국내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9년 밸로프가 리퍼블리싱 계약으로 개발•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중국에 정식으로 선보이면서 위게임 플랫폼내 신작게임 인기순위에 오르는 등 현지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밸로프는 북미•유럽•남미 등 주요 글로벌권역에서 IP기반 게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플랫폼기업으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밸로프 관계자는 “정부 허가가 필요한 베트남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뮤레전드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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