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금융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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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09 09:48 조회 71 댓글 0본문
-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개발…수출입 자동화 지원
- 초기 수출기업, 수출서류 하자여부 쉽게 확인•보완 가능
- 초기 수출기업, 수출서류 하자여부 쉽게 확인•보완 가능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한 AI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매입 심사업무를 자동분류하고 매입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非)전문가 및 기존 수출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기업도 수출서류의 하자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로, 수출서류의 하자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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