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필리핀 서비스센터 대폭 확대…현지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14 14:04 조회 85 댓글 0본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전기차제조회사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가 필리핀 주요기업들과 손잡고 현지 서비스센터 확충에 나선다.
빈패스트는 필리핀내 공인서비스센터를 늘리기 위해 굿이어필리핀(Goodyear Philippines)과 타이어킹앤러버프로덕트(Tire King and Rubber Products), 파워트레드서비스(Power Tread Services), 마르잔카비테(Marcjan Cavite) 등 4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빈패스트가 현지 4개사와 체결한 양해각서(MOU) 및 서비스수준협약(SLAs)에 따르면 이들 협력사는 빈패스트의 글로벌 표준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전기차 정비 및 수리, 고객서비스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중 굿이어필리핀은 연내 50개 공인서비스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마르잔카비테는 8곳, 타이어킹앤러버프로덕트와 파워트레드서비스는 각각 7곳씩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를 이를 통해 필리핀 전역에 공인서비스센터를 100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빈패스트는 신속한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력교육과 기술컨설팅, 운영노하우 등 포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필리핀내 모든 자사 공인서비스센터는 시설과 장비, 정비사 자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빈패스트 순정 부품과 서비스 제공을 우선한다.
이번 협약은 빈패스트의 필리핀내 전기차 생태계의 신속한 확장과 대고객 A/S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필리핀 파트너사인 지가(JIGA)와 체결한 기존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한다.
빈패스트는 필리핀 시장 진출 약 1년간 경쟁력있는 판매 정책과 스마트 전기차 모델, 확장된 A/S망을 통해 입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빈패스트는 동남아에서 ‘녹색 미래를 향해’(For a Green Future)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충전인프라 및 서비스센터 등 포괄적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것으로, 동사는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이를 동남아 시장 전역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