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전 D-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지역상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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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14 11:12 조회 78 댓글 0본문
- 이호성 행장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 수행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해 지역과의 상생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대전시•대전투자금융과 지난 13일 체결한 3자협약을 통해 지역내 기술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금융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년의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는게 은행측 설명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번째로 함께해 기쁘다”며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호성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상생을 실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지역의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의 100%의 출자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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