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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호텔 자회사 빈펄, 상장 첫날 상한가 ‘직행’…8만55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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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14 09:15 조회 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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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총 153조동(58.9억달러) 돌파, 단숨에 상위 9위로…10억달러 이상 그룹주 4종목
- 전국 18개 성·시 48개 고급숙박 운영…베트남 최대 호텔 브랜드, 올해 매출 14조동 목표
(사진=빈펄)
베트남 최대 호텔·리조트 회사인 빈펄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빈펄은 시총 153조동(58.9억달러)을 돌파하며 단숨에 시총 기준 상위 9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빈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호텔·리조트 회사인 빈펄(Vinpearl 증권코드 VPL)이 호치민증시(HoSE)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7만1300동(2.8달러)으로 상장된 빈펄은 지난 13일 개장과 동시에 19.92% 치솟은 8만5500동(3.3달러)으로 직행했다. 거래량은 4800주에 불과했으나, 200만주가 넘는 매수 물량이 쌓이며 베트남증시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호치민증시의 일일 가격제한폭은 ±7%이나, 신규 종목의 상장 첫날 주가 변동폭은 20%까지 확대된다.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 자회사인 빈펄은 현지 18개 성·시에 48개 호텔 및 리조트시설을 보유한 베트남 최대 호텔·리조트 회사로 푸꾸옥(Phu Quoc)과 냐짱(Nha Trang), 호이안(Hoi An), 꽝닌성(Quang Ninh) 등 유명 관광지에서도 고급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빈펄은 시총 153조동(58억9380만여달러)을 돌파하며 단숨에 시총 기준 상위 9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빈그룹을 포함해 시총 10억달러 이상 그룹주는 빈홈(Vinhomes 증권코드 VHM), 빈컴리테일(Vincom Retail 증권코드 VRE)에 이어 4개로 늘어났다. 현재 빈그룹과 자회사의 총 시가총액은 약 1000조동(385억2180만여달러)으로, 전체 시총의 13%에 이른다.

빈펄이 호치민증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모기업인 빈그룹은 지분율은 85.5%, 주주는 모두 117명이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2조4350억동(938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일평균 270억동(100만여달러)에 이르는 수준으로, 비용 공제후 세후이익은 900억동(약 350만달러)을 기록했다.

빈펄은 올해 매출 14조동(5억3930만여달러), 순이익 1조7000억동(약 6550만달러)을 실적 목표로 잡은 상태로, 이를 위해 올해 남은 기간 새로운 호텔과 테마파크, 골프장을 대거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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