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내달 12~15일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주관하는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6억원…양국 최정상급 선수 대거 출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내대회중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인 KPGA와 JGTO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2023년 일본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  지난해 ‘남춘천 컨트리클럽’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 안산시의 ‘더헤븐 컨트리클럽(웨스트•사우스 코스, 파72 7293야드)’으로 대회장을 옮겨 골프 팬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상금 증액으로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로 자리잡은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톱랭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KPGA 투어 1승을 차지한 함정우, 한승수를 비롯해 박은신, 박배종, 장애인 US오픈대회인 US어댑티브 초대챔피언 이승민과 안성현(아마추어, 국가대표), 박상현(서브후원) 등이 참가한다.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로 합류해 2025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성호2838, 문지원까지 총 9명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스폰서 주최 대회의 우승타이틀에 도전한다.

또한, 지난해 대회에서 생애 첫승을 기록한 디펜딩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올해 KPGA 투어에서 이미 1승을 달성한 김백준, 이태훈, 문도엽, 배용준 등 한일 스타 선수들이 챔피언 타이틀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하나은행 계좌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후 구입 가능

갤러리 티켓은 6월11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판매한다. 주중 일일권 1만원, 주말 일일권 2만원으로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회원가입후 쉽고 편리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하나원큐를 통한 사전구매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50%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대회현장에서 하나카드로 티켓을 구매하는 손님에게도 3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게 ‘동반 4인까지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출생증명서를 지참한 미취학 아동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축제의장…볼거리•즐길거리 이벤트

하나금융그룹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 플라자에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존을 마련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 무료대여 ▲스내그 골프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 전원을 대상으로 안마의자•마사지기•골프캐디백 등 경품을 내건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하며, 단독 제작한 대회 가방도 선착순 증정한다. 최종 라운드 종료후 시상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냉장고•세탁기•안마의자•매트리스 등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대회장에서 차로 약 12분 거리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화훼단지’에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해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 상금왕을 획득한후 올해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한 지유아이(중국)와 KPGA 투어 신인 이성호2838, 문지원을 올해부터 새롭게 후원하며, 남녀 통합 총 16명의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골프 발전과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골프 문화의 대중화와 글로벌 교류의 장을 선도하는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세계유일의 자폐성 발달장애 프로골퍼로, 하나금융그룹과 10년째 동행을 이어 오고 있는 이승민이 ‘제2회 글리코 패러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