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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대중교통 통합 전자이용권 출시 계획…지하철·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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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22 12:42 조회 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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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일(9월2일) 도입 예정, 승객 불편 최소화 및 비현금결제 촉진 등
하노이 도시철도의 자동개찰구를 통과중인 시민들의 모습.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가 대중교통간 상이한 결제방식으로 인한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대중교통 통합 전자이용권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VnExpress/Giang Huy)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가 대중교통간 상이한 결제방식으로 인한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대중교통 통합 전자이용권을 출시할 계획이다.

하노이시 건설국의 도 비엣 하이(Do Viet Hai) 부국장은 20일 하노이에서 열린 대중교통 스마트 결제 솔루션 포럼에서 “오는 9월2일(독립기념일) 대중교통 통합 전자이용권을 도입할 것”이라며 “전자화된 대중교통 통합 결제 솔루션은 편리하고 투명한 여객 친화적인 모델이자 동시에 비현금결제를 장려중인 정부 정책 방향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노이시는 IT서비스 임대를 활용한 다중모델 전자이용권 시스템 도입을 승인한 상태로, 향후 통합 전자이용권 사용처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자동요금징수 및 주차시설 등으로 확대되고 수도권 외 지역 서비스와도 통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대중교통간 환승 할인에 대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노이시는 전자이용권 도입시, 그동안 버스에서 탑승권을 판매해 온 근로자 4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시전까지 전자티켓 사용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쿠엇 비엣 흥(Khuat Viet Hung) 하노이메트로 이사회 의장은 “현재 지하철 3호선 년(Nhon)-하노이 노선과 2A호선 깟린-하동(Cat Linh-Ha Dong)의 자동개찰구는 매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양 노선 탑승권이 상호 호환되지 않는 탓에 이용객들은 각 노선에 대한 탑승권을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통합이용권이 출시된다면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버스 환승도 원활해져 승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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