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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캐슈넛 수출 호조…4월까지 13.3억달러 전년동기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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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23 14:44 조회 7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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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수출가 톤당 6817달러 27.1%↑
- 가공·재수출 산업구조, 누적 수입 16억달러 39.8%↑
베트남의 캐슈넛 산업이 수출가 상승에 힘입어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4월 기준 베트남의 캐슈넛 누적 수출량은 19.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줄었으나 수출가 상승에 힘입어 수출액은 14.4% 늘어난 13.3억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수출가는 27.1% 오른 톤당 6817달러를 나타냈다. (사진=doanhnghiephoinhap)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캐슈넛 산업이 수출가 상승에 힘입어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해관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캐슈넛 누적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10% 줄어든 19만5600톤으로 집계됐다. 다만 수출가 상승에 힘입어 수출액은 14.4% 늘어난 1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균 수출가는 27.1% 오른 톤당 6817달러를 나타냈다.

특히 4월 한달간 수출량이 7만3410톤으로 전월대비 31.5% 급증한 가운데 중국 수출이 2만3750톤, 1억4910만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126.7%, 129.8% 늘어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큰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달 상위 5대 수출시장으로는 중국과 더불어 미국,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UAE), 독일이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의 캐슈넛 산업은 주로 현지 생산분과 함께 캄보디아와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원자재용 생캐슈넛을 수입한뒤 가공품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들어 4월까지 베트남의 캐슈넛 수입은 104만톤, 1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39.8%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캄보디아가 75만7000여톤, 11억5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탄자니아가 13만2000톤, 2억4000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5000톤, 2400만달러를 차지했다.

올들어 상위 3대 공급국의 평균 수입가는 톤당 1518~1823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43% 상승했다.

박 칸 늇(Bach Khanh Nhut) 베트남캐슈넛협회(VINACAS) 부회장은 “올해 캐슈넛 수출 목표액은 45억달러”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협회는 품질 향상과 시장 다각화, 수출 촉진 등 3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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