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피 수출 호조…5월 전반기까지 42억달러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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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27 12:41 조회 66 댓글 0본문
- 평균 수출가 상승 영향…물량은 소폭 감소, 73.6만톤 5.5%↓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커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해관국에 따르면 올들어 5월 전반기(1~15일)까지 베트남의 커피 수출은 73만6000톤, 42억달러로 물량은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으나 수출액은 가격 급등에 힘입어 56%나 증가했다.
그동안 생산량 감소에 오름세를 보였던 주산지 커피 거래가는 국제시장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24일 kg당 전일대비 2500~3300동(10~13센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기준 닥농성(Dak Nong)과 닥락성(Dak Lak), 지아라이성(Gia Lai) 커피는 kg당 12만2500동(4.7달러), 럼동성(Lam Dong)은 12만2000동을 나타냈다.
농업 분야 전문가들은 국제가격 하락세로 인해 현지 거래가가 kg당 12만동 안팎에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던 기상 문제와 무역 갈등이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업계는 향후 2년간 커피 재배 및 재식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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