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번엔 베트남서 사고…다낭공항 착륙후 활주로 이탈 > 뉴스언론 | 위벳
본문 바로가기

제주항공, 이번엔 베트남서 사고…다낭공항 착륙후 활주로 이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5-29 14:19 조회 64 댓글 0

본문

- 타이어 파손, 183명 탑승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 복항편 지연 출발, 귀국 승객들 불편 겪어
제주항공 여객기. 인천발 다낭행 제주항공 7C2217편이 다낭공항에 착륙후 활주로를 달리다 완충지대로 잠시 이탈하면서 랜딩기어 타이어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행기에는 18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제주항공 홈페이지 캡쳐)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다낭, 임용태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번엔 베트남에서 착륙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인천발 다낭행 7C2217편(기종 B737-800) 여객기가 전날 오전 0시50분쯤 다낭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달리던중 활주로 오른쪽 완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가 올라와 랜딩기어의 타이어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비행기에는 18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모두 내린뒤 현지에서 항공기 타이어를 교체했으며, 인천에서 같은 기종을 대체기로 보내 복항편(復航, 7C2218편)에 투입했다.

승객들은 복항편 지연 출발로 불편을 겪었다. 당초 복항편은 전날 오전 1시30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14시간 38분 지연된 오후 4시8분께 다낭공항에서 출발했다. 

제주항공 측은 대체기 투입 등으로 다른 항공편의 지연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고당시 활주로는 전날 내린 비로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7C2217편 운항 승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활주로 이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박닌성, 4.3억달러 규모 신도시 개발사업 승인…부지면적 200ha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베트남-중국, ‘두리안·리치’ 등 농산물 신속 통관 합의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