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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료 누진제 6→5단계 개편…kWh당 최고3967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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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02 09:04 조회 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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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구간 추가부담 미미…월 400kWh 이상 사용가구 부담 늘 듯
- 전기차충전소 기존요금대비 71~195%, 관광숙박업 56~168% 등 사업자 별도 요금 적용
(사진=EVN)
베트남의 전기요금 누진 체계가 종전 6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 개편됐다. 동시에 이전 kWh당 3460동(13센트)이었던 최고 누진 구간 전기요금은 3967동(15센트)으로 인상됐다. (사진=E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전기요금 누진 체계가 종전 6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 개편됐다. 동시에 이전 kWh당 3460동(13센트)이었던 최고 누진 구간 전기요금은 3967동(15센트)으로 인상됐다.

부이 탄 선(Bui Thanh Son) 부총리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결정문에 서명했다.

결정문에 따르면, 5단계 누진제 구간별 전기요금(부가세 제외)은 ▲1구간 0~100kWh(kWh당 1984동, 8센트) ▲2구간 101~200kWh(2380동, 9센트) ▲3구간 201~400kWh(2998동, 12센트) ▲4구간 401~700kWh(3571동, 14센트) ▲5구간 701kWh초과(3967동) 등으로 현재 전기 소매가 평균(kWh당 2204.07동)과 비교해 90~180% 범위로 조정됐다.

이전 요금 체계와 비교하면 1구간이 0~50kWh에서 0~100kWh으로, 4구간(개편후 3구간)이 201~300kWh에서 201~400kWh으로 확대됐다.

또한 이전 5구간 301~400kWh이 4구간 401~700kWh로, 최고 누진 단계인 6구간 401kWh이상이 5구간 701kWh 이상으로 조정됐다.

누진제 개편 이후에도 1~3 구간 전기요금은 소폭 인상되거나 변동되지 않았으나, 월간 전기사용량이 401kWh 이상인 가구의 부담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 및 충전기 사업자에게는 현재 전기요금의 최저 71%에서 최고 195%이 적용되며, 관광숙박업 사업자는 56~168% 수준의 별도 요금이 적용된다.

새 규정은 지난달 29일부터 적용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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