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효성의 건설계열사인 진흥기업이 30일 협력사와 상생경영 간담회를 갖고 동반성장 협력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업체 간담회는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태균 진흥기업 대표를 비롯해 37개의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사 시상 ▲주요사업 추진 현황 및 사업전략 공유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진흥기업은 기술력과 품질혁신, 공정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한경건설, 성한피엔씨, 명덕장식, 비앤드케이, 하나전기, 태성건설산업 등 6개 기업을 우수협력사로 선정했으며, 이들 협력사는 추후 입찰 참여기회 확대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건설산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