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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부산-냐짱 직항편 신규 취항…매일 왕복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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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04 14:22 조회 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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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화·목·금 오전 7시55분, 수·토·일 오전 8시10분 출발…복편 오후 11시35분
베트남항공의 부산-냐짱 취항 환영식 모습. 베트남항공은 칸화성 인민위원회와 지난 1일 깜란국제공항에서 부산발 첫 항공편 VN435의 취항 환영식을 공동개최하며 부산-냐짱 노선의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etime)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이 부산과 냐짱(Nha Trang)을 잇는 직항노선을 공식 취항했다.

베트남항공은 칸화성(Khanh Hoa) 인민위원회와 지난 1일 깜란국제공항(Cam Ranh)에서 부산발 첫 항공편 VN435의 취항 환영식을 공동개최하며 부산-냐짱 노선의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부산-냐짱 노선 운항기종은 에어버스 A321로, 매일 1회 왕복운항된다. 월·화·목·금요일은 오전 7시55분, 다른 날들은 오전 8시10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10시30분, 10시45분 깜란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매일 오후 11시35분 냐짱을 출발해 익일 오전 6시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이날 베트남항공은 “이번 직항편 신규 취항은 베트남 중남부 해안지역 내 국제선 운항망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양국간 문화 및 경제적 유대 강화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 “또한 이번 직항편 개설은 연내 15개 국제선 노선 신규 취항 또는 재개하려는 베트남항공의 야심찬 계획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을 찾았던 한국 관광객은 456만8000명(전체의 26%)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칸화성에서는 한국 방문객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칸화성 정부도 이번 베트남항공의 신규 직항편으로 냐짱뿐만 아니라 남중부 해안 전반에 한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서울(인천공항)과 부산-하노이·호치민·다낭·냐짱 등 베트남 주요 관광·경제 중심지를 잇는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들어 4월까지 베트남항공을 통해 양국을 오간 여객은 47만9500명에 달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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