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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1대 대통령 취임…4일 당선확정과 함께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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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04 10:35 조회 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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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궐선거로 인수위 없이 출범…비서실, 내각 인선 서두를 전망
- 국무총리 김민석 유력, 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 49.42%, 출구조사(51.7%)에 못미쳐…김문수 41.15%, 이준석 8.34
21대 대선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여서 정권인수위와 취임 준비기간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의 당선 확정 의결과 함께 곧바로 임기가 시작됐으며, 이에따라 국무총리 등 내각과 대통령 비서실 인선이 서둘러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쳐)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4일 취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21분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정을 의결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여서 정권인수위원회와 취임 준비기간 없이 당선과 함께 임기가 시작된만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과 비서실 참모 인선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의석에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국무위원 인사청문위 등에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내각 구성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는 대선캠프에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3선 의원인 강훈식 대선캠프 종합상황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경제부총리와 외교부, 국방부 등 각 부처 장관 및 대통령 비서실 후보들의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49.42%의 득표율로 41.15%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8.27%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얻었다. 

이재명 후보는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김문수 후보에 앞섰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은 방송3사 출구조사와 비교해 2% 안팎의 오차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방송사 출구조사(51.7%)에 비해 2.3% 정도 하락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출구조사(39.3%)보다 1.8%포인트 정도, 이준석 후보(7.7%)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수는 4439만1871명이었으며 사전투표를 포함해 모두 3523만6497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79.4%를 기록, 직전의 20대 대선의 77.1%를 뛰어넘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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