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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급등, 2800선 안착…11개월여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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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6-05 15:36 조회 6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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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1p(1.49%) 오른 2812.05…이틀간 113p(4.19%) 올라
- 코스닥 6.02p(0.80%) 상승한 756.02
- 외국인•기관투자자 쌍끌이 순매수…개인 1조 넘게 순매도, 차익실현
최근 한달간 코스피지수 추이. 5일 코스피지수가 전거래일보다 41.21p(1.49%) 오른 2812.05로 마감, 이틀간 113p(4.19%) 급등하며 11개월여만에 2800선에 올라섰다. (그래픽=인베스팅닷컴 캡처)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국내증시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하며 코스피지수가 2800선을 돌파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21포인트(1.49%) 뛰어오른 2812.0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02포인트(0.80%) 오른 756.02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71.67포인트 급등에 이은 상승으로, 이틀간 코스피는 113포인트(4.19%)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2800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해 6월20일(2807.63)이후 11개월여만이다. 

이같은 국내증시의 호조는 이재명 대통령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경기부양, 증시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으로 출발해 장중 2831.11까지 오른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시초가 아래로 밀리기도 했으나 마감 1시간전부터 다시 반등하며 2810선에 올라선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쌍끌이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9199억여원, 코스닥시장에서 387억여원 순매수했으며 기관투자자는 양시장에서 각각 2808억원, 9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조1892억여원, 424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20대 종목에서는 14개 종목이 상승했고 6개 종목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300원(2.25%) 오른 5만91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5만9900원까지 오르면서 ‘6만전자’ 회복을 겨냥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7000원(3.22%) 오른 22만4500원을 기록했다.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만원(7.10%) 급등한 90만5000원으로 장을 마쳐 사상처음 90만원대에 올라섰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체코 원전 계약체결 소식 등에 힘입어 3250원(7.62%) 오른 4만5900원으로 신고가를 썼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5%), KB금융(-1.48%), 신한지주(-1.17%), HD현대중공업(-0.70%). HD한국조선해양(-2.60%), HMM(-4.21%)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20대 종목의 경우 상승종목 9개, 하락종목 11개로 주가가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이 많았다.

에코프로비엠(4.91%)과 에코프로(3.78%) 등 2차전지 주가가 힘을 낸 것으로 비롯해 리노공업(8.14%), 삼천당제약(4.75%), 에스엠(4.92%0 등의 상승폭이 컸다. 

이에 비해 알테오젠(-3.28%), 리가켐바이오(-3.76%), 펩트론(-2.30%) 등 11개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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